엔비디아와 협력해 호주·아태 지역에 GPU 4만 개 규모 인프라 구축
호주의 니오클라우드(Neocloud) 기업인 샤로나이 홀딩스(SHARONAI HLDGS INC, NASDAQ:SHAZ)가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팩토리 확장을 위해 16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사모 발행(Private Placement)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츄에이셔널 어웨어니스(Situational Awareness)와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조달은 약 9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및 선급 워런트 발행과 7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보통주 671만 9896주가 주당 68.73달러에 발행되며, 637만 4823주를 매수할 수 있는 선급 워런트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2032년 만기인 연이율 4.75%의 선순위 전환사채 7억 달러가 포함됐다. 전환사채의 초기 전환 가격은 주당 약 99.66달러로 설정됐으며, 이는 보통주 발행가 대비 45%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수준이다.
확보된 자금은 엔비디아(NVIDIA)와의 6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샤로나이 홀딩스는 이를 통해 최대 4만 개의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GB300 GPU를 포함한 호주 최대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132MW까지 확장된 AI 팩토리 용량을 바탕으로 2027년 중반까지 5만 5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배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매닝(James Manning) 샤로나이 홀딩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이 호주와 아태 지역의 AI 팩토리 배포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GPU 연산 능력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AI 전문 기업과 정부, 연구 기관 등으로부터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모 발행은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6월 22일경 완료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가 이번 거래의 대표 주관사를 맡았으며, 루시드 캐피털 마켓과 맥쿼리 캐피털이 각각 공동 주관사와 재무 자문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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