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걸쳐 균등 분할 상환…재매각 등록 기한 유예 대가로 보통주 10만 주 추가 발행
나스닥 상장사 엑신 테크놀로지스(EXYN TECHNOLOGIES INC, NASDAQ:EXYN)가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Evergreen Capital Management, LLC)와 채무불이행 선언을 유예받는 대가로 총 141만 7164.99달러를 분할 상환하고 보통주 10만 주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엑신 테크놀로지스는 이 같은 내용의 기밀 부속 서약서(Confidential Side Letter Agreement)를 지난 5월 18일에 체결했으며, 이를 6월 18일 서명 후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공시에 따르면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2026년 5월 8일자 '사채 및 워런트 매입 계약에 대한 제2차 개정안' 또는 기타 거래 문서에 따른 채무불이행 선언을 유예하기로 동의했다. 그 대가로 엑신 테크놀로지스는 총 141만 7164.99달러의 분할 납부금을 3회에 걸쳐 균등하게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분할 납부금은 2026년 4월 30일 및 5월 6일자 시니어 담보 전환사채의 의무 전환 효과를 반영한 후, 2026년 5월 18일(트리거일) 기준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에 지고 있는 미상환 잔액(미지급 이자, 수수료, 비용 포함)과 채무불이행 벌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첫 번째 분할금인 47만 2388.33달러는 지난 6월 17일에 만기가 도래했으며, 나머지 두 차례의 분할금(각각 47만 2388.33달러)은 각각 7월 17일과 8월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분할 납부금 상환과 관련한 추가 지연 이자나 벌칙 이자 등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엑신 테크놀로지스는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에 보통주 10만 주(액면가 주당 0.0001달러)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에버그린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체 증권을 대상으로 하는 재매각 등록신고서 제출 기한을 30일간 유예해 준 것에 대한 대가다. 해당 주식은 트리거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7일 이내에 발행하기로 했다.
엑신 테크놀로지스는 델라웨어주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업으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의 보통주는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EXYN'이라는 티커로 거래되고 있으며, 주당 9.69달러의 행사가격으로 보통주 1주를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는 'EXYNW'라는 티커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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