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과학자에는 이네스 데 베가 박사 선임…나스닥 상장 전 리더십 강화
리얼 에셋 애퀴지션(REAL ASSET ACQUISITION CORP, NASDAQ:RAAQ)과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초전도 양자 컴퓨터 기업 IQM 퀀텀 컴퓨터(IQM Quantum Computers)가 경영진을 강화했다. IQM은 크레이그 시에슬라(Craig Ciesla)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이네스 데 베가(Inés de Vega) 박사를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로 임명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IQM이 리얼 에셋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단행됐다.신임 CTO로 선임된 크레이그 시에슬라 박사는 스타트업부터 포춘 500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딥테크 전문가다. 그는 100개 이상의 특허 및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0x 제노믹스(10x Genomics, NASDAQ:TXG)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일루미나(Illumina, NASDAQ:ILMN), 루멘텀(Lumentum, 전 NASDAQ: JDSU), 인텔(Intel, NASDAQ:INTC), 택터스 테크놀로지(Tactus Technology) 등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라이트웨이브 로직(Lightwave Logic, Inc., NASDAQ:LWLG)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헤리엇와트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에슬라 CTO는 IQM의 기술 전략을 발전시키고 이를 시스템과 제품에 구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양자 솔루션 부사장에서 최고과학자로 자리를 옮긴 이네스 데 베가 박사는 기초 연구부터 지식재산권, 산업 응용에 이르기까지 양자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데 베가 최고과학자는 IQM 기술 전반의 과학적 타당성과 시스템 수준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책임을 맡는다. 그녀는 막스 플랑크 양자 광학 연구소, 울름 대학교, 뮌헨 루트비히 맥시밀리안 대학교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뮌헨 루트비히 맥시밀리안 대학교 이론 나노물리학과와 연계되어 있다.
IQM은 자체 칩 공장과 조립 라인을 운영하는 수직 통합형 양자 컴퓨팅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연구 기관과 슈퍼컴퓨팅 센터 등에 23대의 양자 컴퓨터를 판매했다. IQM은 2018년에 설립되어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뮌헨 등에서 주요 사업을 운영하며 4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현재 IQM은 리얼 에셋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4 등록 명세서의 효력이 발생한 상태다. 이번 합병 거래는 지난 6월 초 핀란드 연금 보험사 일마리넨(Ilmarinen)이 기존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PIPE(상장 후 사모투자) 규모가 1억 4600만 달러로 증액되는 등 추진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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