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만기 5억 유로·2034년 만기 5억 유로 규모 채권 공모 발행
파이서브(FISERV INC, NASDAQ:FISV)가 총 10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선순위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파이서브는 지난 2026년 6월 23일 각각 5억 유로 규모의 2030년 만기 선순위 채권과 2034년 만기 선순위 채권의 공모 발행을 마쳤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2030년 만기 채권의 연 이자율은 3.750%로 책정됐다. 이자는 매년 10월 15일에 연 단위로 후급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6년 10월 15일이다. 해당 채권의 만기일은 2030년 10월 15일이다. 함께 발행된 2034년 만기 채권의 연 이자율은 4.250%이다. 이자는 매년 6월 23일에 지급되며, 첫 지급일은 2027년 6월 23일이다. 만기일은 2034년 6월 23일이다.
이번 채권 발행은 파이서브와 수탁기관인 'U.S. Bank Trust Company, National Association' 간에 체결된 2007년 11월 20일 자 기본 계약(Indenture)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파이서브는 이번 발행을 위해 각각 제39차 및 제40차 추가 계약을 수탁기관과 체결했다. 또한, 'U.S. Bank Europe DAC, UK Branch'를 지급 대행기관(Paying Agent)으로 지정하는 대행 계약도 같은 날 체결했다.
파이서브는 만기일 전 특정 시점 이전에 채권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2030년 만기 채권의 경우 만기 1개월 전인 2030년 9월 15일 이전, 2034년 만기 채권의 경우 만기 2개월 전인 2034년 4월 23일 이전에 조기 상환할 시 메이크홀(Make-whole) 조항이 적용된다. 상환 가격은 비교 대상 정부 국채 금리에 각각 20베이시스포인트(2030년 만기) 및 25베이시스포인트(2034년 만기)를 가산한 할인율로 계산한 잔여 원리금의 현재가치 합산액과 채권 원금의 100% 중 더 높은 금액에 미지급 이자를 더해 결정된다. 해당 시점 이후에는 원금의 100%와 미지급 이자만으로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파이서브는 채권 보유자들에게 발행 잔액의 101%에 해당하는 가격과 미지급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채권을 현금 매입하겠다고 제안해야 한다. 또한, 채무불이행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이 지속될 경우 수탁기관이나 채권 잔액의 25%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은 해당 채권의 즉시 상환을 선언할 수 있다. 파산이나 회생 절차 등의 특정 사유가 발생하면 모든 채권은 즉시 상환 의무가 발생한다.
파이서브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 기술 및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채권은 2024년 2월 22일 SEC에 제출하고 2025년 4월 24일 개정한 S-3 등록 서류에 따라 등록 및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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