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52.96% 규모, 장내매도로 12월 말까지 분할 처분
코스닥 상장사 광무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전량을 처분해 대규모 투자 자금 회수에 나선다. 광무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주식 359,620주를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양도하는 주식의 총 금액은 1143억 5916만원 규모다. 이는 광무의 2025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총자산인 2314억 4099만원 대비 49.41%에 해당하는 대규모 거래다.
또한 이번 양도 금액은 광무의 자기자본인 2159억 2718만원과 비교했을 때 52.96%에 달하는 수준이다. 광무 측은 이번 주식 양도의 목적을 투자수익 회수라고 밝혔다.
주식 양도 방식은 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도로 진행된다. 광무는 이사회 결의일인 2026년 7월 7일부터 양도 예정일인 12월 30일 이내에 주가와 시황을 고려해 분할 매도할 계획이다.
양도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026년 7월 6일 한국거래소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실제 매도 시점의 시장 가격에 따라 최종 양도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주식 처분이 완료되면 광무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남지 않게 된다. 광무는 거래가 완료되는 즉시 관련 내용을 정정공시를 통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거래는 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도로 진행됨에 따라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에 의거하여 외부평가기관의 별도 평가는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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