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및 우선주 발행해 지분 100% 인수… 신임 CEO 겸 이사회 의장에 크리스 영 임명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Envirotech Vehicles, Inc., NASDAQ:EVTV)가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아지오 AI(Azio AI Corporation)와의 합병을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하고 AI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7월 2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합병을 위해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는 아지오 AI의 발행주식 100%를 인수하는 대가로 보통주 265만 5,157주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97만 3,450주를 발행했다. 이 중 보통주 19만 4,807주는 회사가 합병 과정에서 인수한 아지오 AI의 전환사채 권리 행사를 위해 유보됐다. 발행된 무의결권 전환우선주는 향후 주주 승인을 거쳐 1주당 보통주 100주로 전환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AI 데이터 센터 개발, 엔터프라이즈 GPU 컴퓨팅, 디지털 전력 솔루션, 디지털 자산 채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남부 텍사스 개발 부지에 6메가와트(MW) 규모의 오프그리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가동 중이며, 향후 최대 500MW 규모의 AI 인프라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548에이커 크기의 부지 권리도 확보했다.
합병 완료와 함께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도 이루어졌다. 필립 올드리지(Phillip Oldridge)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으며, 제이슨 매독스(Jason Maddox) 사장은 사장직에서 물러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겼다. 이사회는 신임 CEO 겸 이사회 의장으로 크리스 영(Chris Young)을, 신임 사장으로 사이먼 유(Simon Yu)를 즉시 임명했다.
크리스 영 신임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상장사 설립 및 신생 기술 기업 투자 자문 전문가로, 이전에는 상장 소셜미디어 기업인 클럽하우스 미디어 그룹(Clubhouse Media Group)의 CEO를 지냈다. 사이먼 유 신임 사장은 3개 상장사에서 창업자, 경영진, 이사회 멤버를 역임했으며, 그 중 2개사는 시가총액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초과한 바 있다. 또한 자본 조달과 인수합병(M&A)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인바이로테크 비히클스는 아지오 AI 인수 이후 AI 데이터 센터 개발, 엔터프라이즈 GPU 시스템 및 서버 인프라 판매 및 유통,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통합 AI 인프라 기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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