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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맨·올린 합병안 SEC 승인…8월 25일 주주총회 개최

S-4 등록신청서 효력 발생, 4억 달러 이상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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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맨(HUNTSMAN CORP, NYSE:HUN)은 올린(Olin Corporation, NYSE:OLN)과의 대등합병(merger of equals)을 위해 제출한 S-4 등록신청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효력 발생 승인을 받았다고 2026년 7월 14일 발표했다. 양사의 임시 주주총회는 2026년 8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법인의 사명은 '올린헌츠맨(OlinHuntsman)'으로 결정됐다. 합병 절차의 완료는 양사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통상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7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올린의 임시 주주총회는 중부 표준시 기준 2026년 8월 25일 오전 8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며, 헌츠맨의 임시 주주총회는 같은 날 오전 9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의결권을 가질 수 있는 주주 확정 기준일은 2026년 7월 9일 영업 종료 시점이다.

합병 법인은 이번 통합을 통해 4억 달러 이상의 비용 시너지와 통합 혜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합병 완료 후 3년 차 말까지 달성할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비용 시너지가 포함되며, 이 중 90% 이상은 합병 완료 후 첫 24개월 이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31년부터는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추가적인 원자재 통합 혜택이 발생할 전망이다.

켄 레인 올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등록신청서의 효력 발생은 올린과 헌츠맨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합병이 직접 합병 방식으로 완료될 경우 더 큰 재무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주주들에게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 헌츠맨 헌츠맨 회장 겸 사장 겸 CEO는 "양사 팀의 노고 덕분에 합병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성공적인 합병 완료를 뒷받침하고 양사와 주주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헌츠맨은 다각화된 화학 제품을 제조 및 마케팅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25년 지속 영업 기준 약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약 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제조, 연구개발(R&D) 및 운영 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약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올린은 화학 제품의 수직 계열화된 글로벌 제조 및 유통업체이자 미국의 주요 탄약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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