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실현 가격, 파생상품 결제 반영 후 배럴당 76.50달러로 하락
미국의 에너지 기업 캘리포니아 리소시스(CALIFORNIA RESOURCES CORP, NYSE:CRC)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동안 상품 파생상품 거래에서 약 1억 9000만 달러의 순결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상품 파생상품 순결제 손실 예상치인 1억 9000만 달러 중에는 상품 판매 파생상품의 순결제 및 프리미엄으로 인한 손실 1억 6400만 달러와 천연가스 구매 파생상품 결제에 따른 손실 2600만 달러가 포함됐다.
파생상품 결제 여부에 따라 회사가 실제로 확보한 원유 실현 가격도 큰 차이를 보였다. 파생상품 결제를 반영하지 않은 원유 실현 가격은 배럴당 91.64달러였으나, 파생상품 결제를 반영한 최종 원유 실현 가격은 배럴당 76.50달러로 낮아졌다. 반면 NGL(천연가스 액체류)과 천연가스의 실현 가격은 파생상품 결제 전후 모두 각각 배럴당 49.62달러, Mcf(1000세제곱피트)당 1.84달러로 동일했다.
같은 기간 시장의 평균 지표 가격은 브렌트유가 배럴당 96.87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2.7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헨리허브 천연가스 지표 가격은 Mcf당 2.90달러였다.
캘리포니아 리소시스 측은 이번에 발표한 2분기 실현 가격 및 상품 파생상품 요약 정보가 잠정적이며 감사받지 않은 수치라고 밝혔다. 최종 재무 보고 절차가 완료되는 과정에서 실제 결과는 이번 발표와 달라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 리소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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