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6792만 달러로 성장 견인…주당 배당금 0.10달러 선언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 지주회사인 QCR 홀딩스(QCR HOLDINGS INC, NASDAQ:QCRH)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QCR 홀딩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은 3625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2901만 9000달러 대비 약 24.9% 증가한 수치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2.20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2.19달러로 전년 동기 각각 기록한 1.71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이자수익 증가와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순이자이익 개선이 주효했다. 2분기 총 이자 및 배당수익은 1억 210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024만 7000달러)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이자비용은 예금 이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5816만 5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5311만 1000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6208만 2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6791만 6000달러로 약 9.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및 자본시장 매출 호조
비이자이익 부문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294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211만 5000달러) 대비 약 33.1% 급증했다. 특히 자본시장 매출(Capital markets revenue)이 전년 동기 986만 9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1539만 2000달러로 크게 늘어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용손실충당금은 47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404만 3000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한편, QCR 홀딩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0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동기 선언한 주당 0.06달러 대비 인상된 규모다. 회사는 또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2분기 중 보통주 14만 9639주를 약 1347만 달러(취득가 및 취소액 기준)에 매입해 소각했다.
QCR 홀딩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몰린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쿼드 시티 뱅크 앤 트러스트(QCBT), 시더 래피즈 뱅크 앤 트러스트(CRBT), 커뮤니티 스테이트 뱅크(CSB), 개런티 뱅크(GB) 등 4개 상업은행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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