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10달러 가치로 인수…2분기 순이익 130만 달러 기록
미국의 부동산 금융 전문 기업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CHERRY HILL MORTGAGE INV CORP, NYSE:CHMI)가 TPG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TPG Mortgage Investment Trust, Inc., NYSE:MITT)에 피인수된다.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는 9일(현지시간) TPG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과 거래 가치 1억 1750만 달러(약 1572억 원) 규모의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 제안가는 지난 7일 종가 대비 29%,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대비 32%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보통주 주주들은 주당 TPG 모기지 보통주 0.3063주와 현금 0.93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지난 7일 TPG 모기지의 종가 기준으로 주당 3.10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이번 합병은 주주 총회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6년 4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인수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는 예정됐던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취소했다.
2분기 순이익 130만 달러로 흑자 전환
이날 함께 발표된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주주귀속 GAAP 기준 133만 6000달러(주당 0.04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196만 8000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분기 순이자이익은 473만 6000달러로 전분기 445만 6000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순서비스수입은 737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인 분배가능이익(EAD)은 552만 2000달러(주당 0.15달러)로 집계됐다. 6월 30일 기준 주당 보통주 장부가치는 3.16달러이며, 보유 중인 제한 없는 현금성 자산은 5210만 달러다.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주당 0.1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결의하고 지난 7월 31일에 지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연율 8.20%인 시리즈 A 누적 상환 우선주에 주당 0.5125달러, 연율 8.250%인 시리즈 B 고정→변동금리 전환형 누적 상환 우선주에 주당 0.6045달러의 배당금을 각각 지난 7월 15일에 지급했다.
체리힐 모기지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전역에서 주거용 모기지 자산을 취득, 투자 및 관리하는 부동산 금융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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