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스테이킹 매출 1802만 달러 기록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기업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TON STRATEGY COMPANY, NASDAQ:TONX)가 올해 2분기 중 톤(TON)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발한 스테이킹 활동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유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톤 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중 톤 블록체인에서 총 943만 8177그램(GRAM)의 스테이킹 보상을 수령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총 1161만 3360그램의 스테이킹 보상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분기와 상반기에 각각 1501만 9000달러와 1802만 1000달러의 스테이킹 매출을 인식했다.
수탁기관 통한 스테이킹 운영 현황
회사는 그램 자산의 관리와 스테이킹을 위해 비트고 트러스트 컴퍼니(BitGo Trust Company, Inc.)와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Cayman) Limited) 등 두 곳의 제3자 수탁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톤 스트래티지가 스테이킹한 모든 그램은 단일 지명인 검증인 풀(single-nominator validator pools)을 통해 배치되며, 다른 고객의 자산과 혼합되지 않는다.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은 총 3억 6952만 5000달러 규모의 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즉시 거래가 가능한 미제한 그램(GRAM - unrestricted)은 1억 1133만 9000달러이며, 거래 및 전송이 제한된 제한 그램(GRAM - restricted)은 2억 5818만 6000달러 규모다. 회사는 제한된 그램에 대해서도 스테이킹을 진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미디어 사업 정리 및 자산 손상차손 반영
한편, 톤 스트래티지는 디지털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던 글로벌 미디어 부문(Global Media Division)을 중단하고 크립토 자산 관리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산의 손상차손을 대거 반영했다. 회사는 해당 사업 부문의 정리 결정에 따라 2분기 중 중단영업 처분손실의 일환으로 516만 5000달러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또한 회사가 과거 서비스 제공 대가로 받았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 receivable)와 관련해, 6월 30일 기준 장기 신용손실 충당금 잔액은 34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31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는 텔레그램 플랫폼의 자체 암호화폐인 그램을 장기 투자 목적으로 축적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보유량을 늘려가는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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