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달러 및 보통주 130만 주 지급…2028년까지 잔여 지분 인수 옵션 확보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기업 바이옴X(BIOMX INC, AMEX:PHGE)가 이스라엘의 전기 모터 시험 및 검증 시스템 개발 기업인 M.E.A. 테스팅 시스템즈(M.E.A. Testing Systems Ltd., 이하 MEA)의 지분을 인수하며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바이옴X는 지난 8월 5일 네바다주 소재 유한책임회사인 메이어스 벤처스(Mayers Ventures LLC)와 주식 매수 및 옵션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옴X는 완전 희석 기준으로 MEA의 발행 및 유통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보통주 32만 4,573주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MEA의 인도 계열사 지분 10%도 포함된다.
바이옴X는 이번 지분 인수의 대가로 메이어스 벤처스에 현금 5만 달러를 지급하고, 바이옴X의 제한 보통주 13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의 종결은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의 추가 상장 신청 승인과 함께, MEA 측이 바이옴X에 드론 시험 솔루션을 포함한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한 독점적이고 영구적인 전 세계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전기 추진 기술 확보 및 추가 지분 인수 옵션
MEA는 첨단 전기 모터 시험 및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이옴X는 이번 인수를 통해 무인 항공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기 추진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점차 통합되는 방산 시스템을 지원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바이옴X는 MEA의 대주주인 모토모바(Motomova Inc.)가 보유한 MEA 및 MEA 인도 법인의 잔여 지분 약 78.9%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콜옵션도 확보했다. 이 옵션의 행사 기한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옵션 행사 가격은 바이옴X의 재량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기준 MEA의 연간 순매출의 2배 또는 상기 회계연도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4배 중 하나를 선택해 산정된다. 옵션 대금은 바이옴X의 선택에 따라 현금, 주식 또는 이들의 혼합 방식으로 지급될 수 있다. 메이어스 벤처스는 옵션 행사 기한까지 제3자와의 MEA 인수합병이나 자산 및 기술 매각에 관한 논의나 협상을 금지하는 배타적 협상 권리에 합의했다.
바이옴X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특정 병원성 박테리아를 표적으로 삼아 파괴하는 천연 및 엔지니어링 박테리오파지 칵테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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