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결합 추진 중…내년 2월까지 미완료 시 청산 가능성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리듬 애퀴지션(RITHM ACQUISITION CORP, NYSE:RAC)이 올해 2분기(회계연도 3분기)에 순이익 204만 1,42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인 234만 2,570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직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지 않아 영업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2분기 중 신탁 계좌에 예치된 자금 등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이 223만 8,904달러에 달해 순이익을 견인했다. 반면 일반관리비 등 영업 손실은 19만 8,197달러를 기록했다.
리듬 애퀴지션은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계속기업(Going Concern)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은 8,764달러, 운전자금은 16만 1,099달러 수준에 불과해 향후 인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비용을 감당하기에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내년 2월 28일까지 초기 사업 결합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청산 및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이러한 의무 청산 기한과 유동성 부족 상태는 회사의 계속기업 능력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 결합을 통해 이 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리듬 애퀴지션은 지난 2024년 11월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스팩으로, 2025년 2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 3,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보통주(RAC), 유닛(RAC.U), 워런트(RAC.WS)가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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