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vmedtech 개발 협력 종료 및 40만 달러 수수료 지급
의료기기 개발 기업 안테리스 테크놀로지 글로벌(ANTERIS TECHNOLOGIES GLOBAL CORP, NASDAQ:AVR)이 올해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인해 순손실이 확대됐다. 한편 회사는 올해 초 공모와 메드트로닉(Medtronic)을 대상으로 한 사모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안테리스 테크놀로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10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61만 8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2분기 1634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2336만 9000달러로 크게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은 3099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287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106만 2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0.30달러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올해 초 단행한 자본 조달로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었다. 안테리스 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22일 주당 5.75달러에 4000만 주를 발행하는 공모를 완료해 약 2억 3000만 달러의 총액을 조달했다. 이와 동시에 메드트로닉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코비디엔 그룹(Covidien Group S.à r.l.)을 대상으로 주당 5.75달러에 보통주 1565만 2173주를 발행하는 사모 판매 계약을 체결해 약 9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1257만 6000달러였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제한된 현금 포함)은 올해 6월 30일 기준 2억 6089만 4000달러로 급증했다.
v2vmedtech 개발 협력 종료
사업 구조에도 변화가 있었다. 안테리스 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28일 자회사를 통해 v2vmedtech, inc.(v2vmedtech)에 기여 계약에 따른 추가 개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v2vmedtech에 40만 달러의 계약 해지 수수료(break fee)를 지급했으며 관련 개발 계약은 종료됐다. 안테리스 테크놀로지는 v2vmedtech의 의결권 지분 약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회 구성원 3명 중 2명을 임명할 권한을 유지하고 있다.안테리스 테크놀로지 글로벌은 호주 퀸즐랜드주 투웡에 본사를 둔 의료기술 기업이다. 독자적인 'ADAPT' 항석회화 조직 기술을 적용한 단일 조각 생체모방 판막 'DurAVR' 대동맥판막 치환술(THV)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내 허가(PMA) 및 유럽 CE 마크 획득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PARADIGM Trial)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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