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잔고 11억 3000만 달러 확보…올해 매출 전망치 최대 6억 9000만 달러 제시
미국의 우주·방산 기술 제조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APPLIED AEROSPACE & DEFENSE INC, NYSE:AADX)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은 1억 673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1349만 9000달러) 대비 47.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6년에 완료된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0만 달러(19.8%) 늘어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643만 700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면 2분기 순손실은 1억 539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67만 5000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진행된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주식 기준 보상 비용 및 거래 비용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당순손실(EPS)은 1.04달러를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세…수주 잔고 11억 달러 돌파
사업 부문별로는 우주 및 발사 시스템(Space and Launch Systems) 매출이 발사체 및 위성 생산 프로그램의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30만 달러 늘어난 3880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방산 항공 및 공중 시스템(Defense Aviation and Airborne Systems) 매출은 애프터마켓 수요 지속으로 7892만 9000달러를 나타냈다. C5ISR 및 정밀 타격 시스템(C5ISR and Precision Strike Systems) 매출은 통합 방공 및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더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3590만 달러 급증한 4958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회사의 다년도 매출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계약 수주 잔고(Contract Backlog)는 6월 30일 기준 11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IPO를 통해 보통주 약 3420만 주를 주당 20.00달러에 발행하며 총 6억 83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약 6억 3560만 달러다.
트립 퍼거슨(Trip Ferguson)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IPO를 통해 재무 구조를 대폭 강화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해 프로포마(Pro Forma) 순레버리지 비율을 2.7배로 낮췄다"며 "확보한 자원을 인재와 기술, 운영에 투자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고객의 핵심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간 가이드라인 제시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이 6억 7000만 달러에서 6억 9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간 조정 EBITDA는 1억 5000만 달러에서 1억 5500만 달러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는 우주 및 방산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수직 계열화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6개 주에 걸쳐 11개의 전용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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