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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에너지, 2분기 매출 2억 5012만 달러 기록…에버볼트 TOPCon 특허 인수 등 수직계열화 박차

순손실 4353만 달러로 적자 지속…관세 환급금 반영으로 조정 EBITDA는 1065만 달러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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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기업 T1 에너지(T1 ENERGY INC, NYSE:TE)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내 태양광 공급망 수직계열화 전략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T1 에너지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에 총 2억 5012만 8000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억 3276만 7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435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190만 9000달러의 순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주주귀속 순손실은 4452만 6000달러(주당 0.16달러)로 집계됐다. 지속영업손실은 3692만 7000달러를 기록했으나, 분기 중 인식된 2440만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금이 매출원가 차감 항목으로 반영되면서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106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66만 9000달러) 대비 흑자 폭을 확대했다. 2분기 중 G1_달라스(G1_Dallas) 공장의 모듈 생산량은 935MW를 달성했다.

기술 특허 인수 및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T1 에너지는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에버볼트 그린 에너지 홀딩(Evervolt Green Energy Holding Pte Ltd.)으로부터 터널 산화물 개의접촉(TOPCon) 태양전지 및 모듈 관련 원천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총 1억 3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8월에는 독립 발전사업자인 클리어웨이 에너지 그룹(Clearway Energy Group)에 자사 G2_오스틴(G2_Austin) 태양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미국산 셀을 탑재한 641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 건설 현황 및 자금 조달

회사의 핵심 생산기지인 2.1GW 규모의 G2_오스틴 1단계 공장은 현재 건물 외관 공사를 마치고 내부 기계·전기·배관(MEP) 설비 설치를 준비 중이다. 생산라인 장비의 첫 컨테이너 물량이 미국 항구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3분기 후반 클린룸 설치를 앞두고 장기 인도 장비 발주도 완료됐다. 텍사스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의 인력 및 자재 수급난을 반영해 20%의 예비비를 추가하면서 G2_오스틴 1단계의 예상 총 설비투자액(CAPEX)은 5억 1000만 달러로 조정됐다. T1 에너지는 이 공장에서 2027년 1분기에 첫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자금 조달과 관련해 T1 에너지는 지난 7월 연 4.75% 금리의 2031년 만기 전환사채 1억 2000만 달러를 사모 발행해 G2_오스틴 1단계 건설을 위한 가교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2분기 중 2025년도분 Section 45X 생산세액공제 잔여분을 1달러당 0.93달러의 가격으로 매각해 391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2026년 발생분 세액공제 매각을 위한 초기 협상도 개시했다.

사업 다각화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

T1 에너지는 지난 7월 코어 파워(KORE Power, Inc.) 인수를 완료하고 'T1 NRI' 브랜드를 출범해 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노르웨이 전력망 운영사로부터 50MW의 전력 배정을 받고 추가로 396MW 배정 대기 중인 북유럽 데이터센터 자산 등 유럽 포트폴리오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 중이다.

T1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뉴욕에 거점을 두고 통합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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