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05만 달러로 감소…임상 3상 환자 투여 개시 및 파이프라인 확장 추진
임상 단계의 바이오테크 기업 티스캔 테라퓨틱스(TSCAN THERAPEUTICS INC, NASDAQ:TCRX)가 2026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티스캔 테라퓨틱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105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8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암젠(Amgen)과의 협력 계약에 따른 연구 활동 일정의 차이로 인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크게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2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63만 달러 대비 923만 달러 줄었다. 이는 실험실 소모품 및 연구 자재 구매 시기의 차이와 계약 서비스 지출 감소, 그리고 혈액암 프로그램의 임상 개발을 우선시하기로 한 기존 전략에 따른 비용 절감에 기인한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인건비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910만 달러에서 814만 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3036만 달러(주당 0.2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695만 달러(주당 0.28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여기에는 83만 달러의 순이자수익이 포함됐다.
현금 여력 및 임상 파이프라인 진척 상황
2026년 6월 30일 기준 티스캔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156만 달러(사용이 제한된 현금 500만 달러 제외)다. 회사는 현재의 운영 계획 하에 이 재원으로 2027년 2분기까지 운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존 부채 계약에 따른 일부 비재무적 마일스톤을 달성하지 못함에 따라, 2026년 4분기부터 2년 만기 장기 차입금의 원금 상환이 시작되는 점이 반영됐다.사업 부문에서는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TSC-101'의 임상 3상(ALLOHA-2) 연구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 회사는 이 중추적 연구의 환자 등록 완료 및 탑라인 데이터 발표 시점을 2028년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상업화 준비가 완료된 제조 공정을 적용한 임상 1상(ALLOHA) 코호트 C에서 90%의 제조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티스캔 테라퓨틱스는 올해 4분기 중 또 다른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TSC-102-A01' 및 'TSC-102-A03'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고형암 분야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인터랙트(INTERACT) 회의를 바탕으로 2027년 하반기까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티스캔 테라퓨틱스는 암 환자 치료를 위한 T세포 수용체(TCR) 기반 T세포(TCR-T)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대표 후보물질인 TSC-101 외에도 고형암 치료를 위한 생체 내(in vivo) 엔지니어링 기술과 T세포 매개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타깃 발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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