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달성해 미수금 반영…3분기 수령 완료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자일리오 테라퓨틱스(XILIO THERAPEUTICS INC, NASDAQ:XLO)가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와의 공동 개발 계약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을 달성했다.자일리오 테라퓨틱스의 2026년 8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중 애브비와의 공동 개발 프로그램(Collaboration Program)과 관련하여 600만 달러(약 82억 원) 규모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해당 금액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연결재무제표상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미수금(receivable)으로 반영되었으며, 이후 3분기에 수령이 완료됐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앞서 자일리오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2월 애브비와 자사의 독자적인 가면형(masked)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최대 4개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라이선스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계약 체결에 따라 애브비로부터 선급금 4200만 달러와 지분 투자 1000만 달러, 그리고 기존 개발 마일스톤 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5700만 달러를 이미 수령한 상태였다.
이번 600만 달러 마일스톤 추가 달성으로 자일리오 테라퓨틱스가 애브비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수령할 수 있는 잠재적 마일스톤 및 옵션 수수료 등 미실현 단계별 기술료 규모는 최대 약 21억 달러로 조정됐다. 이 중에는 옵션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지명료, 전임상 개발 옵션 연장 수수료 및 옵션 수수료로 최대 3억 5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발, 허가 및 매출 기반 마일스톤으로 최대 18억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자일리오 테라퓨틱스는 암 환자를 위한 가면형 면역항암 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전신 부작용을 줄이고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만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설계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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