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3095만 달러 기록…'옵테젯' IP 매각으로 부채 탕감 완료
미국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전문 기업 하이페리언 디파이(HYPERION DEFI INC, NASDAQ:HYPD)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의 성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과거 영위하던 바이오 사업 자산을 완전히 정리하고 디파이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완료했다.하이페리언 디파이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3095만 96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69만 919달러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35만 7693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100만 7742달러로 전년 동기(835만 3282달러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레거시 바이오 자산 '옵테젯' 매각 및 부채 탕감
하이페리언 디파이는 과거 '아이노비아' 시절부터 보유하고 있던 레거시 라이프 사이언스(바이오) 부문의 정리를 최종 완료했다. 회사는 지난 6월 30일부로 해당 사업 부문의 모든 운영을 실질적으로 중단했으며, 지난 7월 잔여 지식재산권(IP)인 '옵테젯'을 아크틱 비전(Arctic Vision)에 매각했다.이번 매각은 하이페리언 디파이가 보유하고 있던 채무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실행됐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10만 달러의 부채를 탕감받았으며, 해당 자산의 장부가액은 6월 30일 기준 0달러였다. 회사는 향후 옵테젯 등 바이오 자산으로부터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 조달 및 디파이 사업 확장
회사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디파이 사업 확장을 위해 자금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 공모를 통해 보통주 277만 7778주를 발행해 약 89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으며, 5월 13일에는 13만 2249주를 추가 발행해 약 40만 달러를 조달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이페리언 디파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최초의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전문 디파이 기업으로, 자체 토큰 스테이킹 및 검증인 수수료, 일드 파밍 등 다양한 온체인 유틸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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