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 후 첫 반기 실적 발표... 98만 달러 소송 합의금 등 여파로 적자 지속
나스닥 상장사 커스텀 엔터테인먼트(KUSTOM ENTERTAINMENT INC, NASDAQ:KUST)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경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회사의 공시에 따르면,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538만 1,310달러로 전년 동기 285만 9,073달러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원가가 655만 8,024달러에 달해 117만 6,714달러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285만 3,651달러, 당기순손실은 454만 6,768달러로 집계됐다. 주당순손실은 5.49달러다.
커스텀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분기 중 발생한 98만 4,000달러 규모의 소송 합의금 등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누적 결손금은 1억 5,215만 9,104달러에 달하며, 운전자본 적자는 205만 2,762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순손실과 영업활동을 통한 부(-)의 현금흐름으로 인해 향후 1년 내에 기업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해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비핵심 사업 매각 및 자금 조달 추진
커스텀 엔터테인먼트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비핵심 사업 부문의 매각을 단행했다. 올해 1월 1일 자로 노빌리티 헬스케어(Nobility Healthcare, LLC)의 지분 51%를 매각하며 수익 사이클 관리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어 지난 8월 3일에는 레거시 사업인 비디오 솔루션(Video Solutions) 사업부 매각을 완료했다. 비디오 솔루션 매각 대금은 현금 125만 달러와 3년 만기 연이율 7%의 425만 달러 규모 담보 약속어음, 매수인의 우선주 등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약정 주식 한도(ELOC)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ELOC를 통해 보통주를 발행해 400만 4,659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으며, 공시일 기준 약 1,936만 달러의 추가 조달 가능 잔액이 남아 있다.
커스텀 엔터테인먼트(구 디지털 얼라이, Digital Ally, Inc.)는 올해 1월 8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티커명도 'DGLY'에서 'KUST'로 변경했다. 현재 회사는 연례 카운티 스탬피드(Country Stampede) 음악 페스티벌 등 라이브 이벤트 제작과 온라인 티켓 2차 시장 플랫폼인 티켓스마터(TicketSmarter.com)를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단일 사업 부문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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