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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리 오퍼레이팅, 시티은행 등과 신용계약 개정…유동비율 요건 완화 및 생산량 기준 신설

허드슨 베이와 서한 합의 통해 워런트 발행일 연기 및 재무 약정 유예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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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너지 기업 프레리 오퍼레이팅(PRAIRIE OPERATING CO, NASDAQ:PROP)이 채권단 및 주요 투자자와의 합의를 통해 재무 약정 기준을 완화하고 워런트 발행 일정을 조정했다.

프레리 오퍼레이팅은 지난 14일 행정대리인인 시티은행(Citibank, N.A.) 및 기타 참여 금융기관들과 기존 신용계약에 대한 제3차 개정안을 체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6월 30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기존에 1.00 대 1.00으로 유지해야 했던 유동비율(Current Ratio) 의무 요건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분기별 완화 기준은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0.50 대 1.00, 3분기(9월 30일 종료) 0.40 대 1.00, 4분기(12월 31일 종료) 0.60 대 1.00으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프레리 오퍼레이팅은 최소 탄화수소(hydrocarbon)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새로운 재무 약정을 도입했다. 이 생산량 기준은 매월 말 기준 직전 3개월 롤링 기간을 측정해 평가하며, 첫 테스트는 오는 31일 종료되는 3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허드슨 베이와 서한 합의 체결

같은 날 프레리 오퍼레이팅은 주요 투자자인 허드슨 베이 PH XIX LLC(Hudson Bay PH XIX LLC, 이하 High Trail)와도 별도의 서한 합의를 체결했다.

양사는 기존 주식매수계약에 명시된 '연례 워런트 발행일(Anniversary Warrant Issuance Date)'을 기존 8월 14일에서 오는 3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당 행사 가격 0.01달러에 보통주 30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Second Penny Warrant)의 발행 기한 역시 8월 31일로 함께 연장됐다.

또한 High Trail은 프레리 오퍼레이팅이 시리즈 F 전환우선주 규정에 따라 유지해야 하는 유동비율 의무를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뉴욕 시간 기준)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 이 유예 조치는 프레리 오퍼레이팅이 시티은행 등 채권단과 합의한 완화된 유동비율 기준(2분기 0.50 대 1.00, 3분기 0.40 대 1.00, 4분기 0.60 대 1.00)을 위반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적용된다.

프레리 오퍼레이팅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에너지 자원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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