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손실은 1130만 달러로 확대…공모로 2670만 달러 현금 확보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회사인 NRx 파머슈티컬(NRX PHARMACEUTICALS INC, NASDAQ:NRXP)이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분기 및 상반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NRx 파머슈티컬의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손실은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10만 달러 대비 축소됐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에 발생했던 전환사채 전환 및 구조조정 관련 비반복적 비용과 공정가치 회계 측정 영향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영업손실은 11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76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이는 장기적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산 인수 관련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보존제 없는 케타민의 약약식허가신청(ANDA) 상업 출시를 위한 핵심 인력 채용 등 판매비와관리비(SG&A)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공모 통해 현금 확보…1년 이상 운영 자금 마련
NRx 파머슈티컬은 기관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은 보통주 공모를 완료해 총 22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670만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78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경영진은 현재 보유 현금과 클리닉 매출 성장, 활성화된 ATM(At-The-Market) 발행 시설 활용을 통해 최소 1년 이상의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회사는 보존제 없는 케타민의 2026년 승인 및 상업화를 목표로 생산에 착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NDA 1차 검토 결과 약물 자체나 제조 공정과 관련된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기 연결부(luer lock) 관련 제조사 증명서 제출 요청에 대해 회사는 이미 관련 서류를 FDA에 제출했다. 상업 출시를 위해 500만 선량(dose) 규모의 초기 재고 제조를 시작했으며, 출시 후에는 매월 100만 단위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NRx 파머슈티컬은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의 SPARC-TMS 임상 2/3상 주계약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로봇 보조 TMS와 'NRX-101'을 병용해 우울증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로, 계약이 완료되면 1150만 달러 이상의 비희석성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NRx 파머슈티컬은 NMDA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살 충동을 동반한 우울증, 만성 통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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