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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피트 서켄 미국 사장 사임…'미국 사장' 직책 폐지하고 COO 신설

서켄 사장, 구매 협동조합 QSCC의 CEO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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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컴퍼니(WENDYS COMPANY (THE), NASDAQ:WEN)는 피트 서켄(Pete Suerken) 미국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서켄 사장은 웬디스 시스템의 독립 구매 협동조합인 '퀄리티 서플라이 체인 코옵(Quality Supply Chain Co-op, 이하 QS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 서켄 사장은 앞서 2021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QSCC의 사장 겸 CEO를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사임 효력 발생일은 오는 8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웬디스는 지난 6월 28일로 마감된 회계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켄 사장의 사임에 맞춰 기존 '미국 사장(President, U.S.)' 직책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사장 겸 CEO 직속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고 현재 이 자리에 앉을 인재를 채용 중이다.

이사회 산하 보상 및 인적자본위원회는 서켄 사장의 공로를 인정하고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방안을 승인했다. 우선 그가 2025년 7월 입사 당시 받았던 일회성 보전 목적의 제한조건부주식(RSU) 중 8만 481주에 대해 근무 기간에 비례해 조기 가득(vesting)을 허용하기로 했다. 해당 주식은 원래 2027년 7월에 전액 가득될 예정이었다.

또한 서켄 사장의 2026년 연간 현금 인센티브 역시 실제 회사 실적에 기반해 근무 개월 수만큼 일할 계산해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인센티브는 다른 임원들에게 연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시점에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서켄 사장은 이 외에 다른 퇴직 혜택은 받지 않으며, 앞서 언급된 주식 외에 보유 중인 미가득 지분 권리는 모두 소멸된다.

웬디스 컴퍼니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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