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총 597만 5000주 확보…공동 관리인 스티븐 K. 허드슨 CEO 등 지배력 행사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피너클 애퀴지션(Pinnacle Acquisition Corp, NYSE:PNAQ-UN)의 스폰서인 'PAC 스폰서 LLC(PAC Sponsor, LLC)'가 회사 지분 23.0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7일(현지시간)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PAC 스폰서는 피너클 애퀴지션의 보통주 총 597만 5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클래스 A 보통주 22만 5000주와 클래스 B 보통주 575만 000주를 합한 수치다. 클래스 B 보통주는 향후 최초 사업결합 시점에 클래스 A 보통주로 1대 1 비율로 자동 전환될 수 있다.
해당 주식의 취득을 위해 투입된 총 자금은 227만 5000달러이며, 전액 PAC 스폰서의 운영자금(Working Capital)으로 조달됐다. PAC 스폰서는 회사 설립 과정인 지난 4월 7일 설립자 주식(Founder Shares)으로 클래스 B 보통주 718만 7500주를 2만 5000달러에 인수했으나, 이후 7월 21일 무상으로 143만 7500주를 반환해 현재 57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월 10일 피너클 애퀴지션의 기업공개(IPO)와 동시에 사모 방식으로 유닛당 10달러에 22만 5000유닛을 추가 매입했다.
경영진의 스폰서 지배력 및 보호예수 계약
피너클 애퀴지션의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K. 허드슨(Steven K. Hudson)과 이사인 앤드류 레흐트샤펜(Andrew Rechtschaffen)의 관계사인 'AVR 캐피털 홀딩스(AVR Capital Holdings, LLC)'가 PAC 스폰서의 공동 관리인으로서 의결권과 투자 결정권을 행사한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PAC 스폰서가 보유한 사모 유닛 및 그 기초 증권은 최초 사업결합이 완료될 때까지 원칙적으로 양도, 판매, 배정이 제한되는 보호예수(Lock-up) 조항의 적용을 받는다. 또한 스폰서 측은 내부자 서약(Insider Letter)을 통해 최초 사업결합 의결 시 보유 주식을 찬성 투표하기로 합의했다.
피너클 애퀴지션은 미국 델라웨어주 법에 따라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신규 사업결합을 목적으로 상장됐다. 본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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