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부채 없이 기존 채무 비용 절감…2026년 총 이자 비용 1800만 달러로 개선 전망
유기농 음료 전문 기업 수자 라이프(SUJA LIFE INC, NASDAQ:SUJA)가 JP모건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을 행정 대리인으로 하여 기존 신용약정을 개정 및 재작성한 신용약정(A&R Credi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8월 23일 체결된 기존 신용약정을 대체한다.새로운 약정에 따라 적용되는 이자율은 회사의 연결 순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기간물 SOFR(Term SOFR) 금리에 연 1.75%, 2.00%, 또는 2.25%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된다. 회사 측은 이번 차입 금리 스프레드 인하를 통해 자본 비용을 낮추고 가용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프 페더슨(Jeff Pedersen) 수자 라이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본 비용 절감은 기업공개(IPO) 이후 회사의 최우선 과제였다"며 "이번 거래로 추가 부채를 조달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에 보유한 부채의 유지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리파이낸싱 결과로 2026년 총 이자 비용이 1800만 달러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자 라이프는 유기농 콜드프레스 주스, 웰빙 샷, 탄산음료 등을 제조하는 미국의 건강 음료 기업으로 '수자 오가닉(Suja Organic)', '비브 오가닉(Vive Organic)', '슬라이스 소다(Slice Soda)'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주 약 100만 파운드의 유기농 농산물을 가공하는 수직 통합형 음료 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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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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