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7695만 달러로 12.9% 감소…부동산 매각 이익 1억 3589만 달러 반영
프로스펙트 캐피털(PROSPECT CAPITAL CORPORATION, NASDAQ:PSEC)의 자회사인 내셔널 프로퍼티 REIT(National Property REIT Corp., NPRC)가 지난해 실적에서 적자 흐름을 이어갔으나 자산 매각에 힘입어 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내셔널 프로퍼티 REIT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10-K)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5 회계연도(12월 결산)에 4285만 6839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24 회계연도에 기록한 1억 1853만 3774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된 수치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 역시 전년도 1억 2073만 1146달러에서 지난해 5985만 3133달러로 감소했다.
지난해 총매출은 3억 7695만 1535달러로, 전년도 4억 3287만 7944달러 대비 12.9%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임대 수익(Rental income)이 2억 9967만 5864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3억 1157만 4292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이자 수익(Interest income)은 전년도 6583만 6125달러에서 지난해 1548만 4661달러로 76.5% 급감했다. 반면 기타 임차인 수익(Other tenant income)은 5546만 7527달러에서 6179만 1010달러로 증가했다.
부동산 매각 이익 급증이 손실 방어 견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손실 폭이 줄어든 것은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내셔널 프로퍼티 REIT의 부동산 자산 매각 이익(Gain on sale of real estate assets)은 1억 3589만 83달러로, 전년도 5225만 5892달러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이와 함께 이자 및 채무 비용(Interest and debt expense)이 전년도 2억 6085만 6522달러에서 지난해 1억 8365만 6073달러로 감소하며 비용 부담을 덜었다. 다만 공정가치 조정 손실(Fair value adjustments, net)이 전년도 114만 2757달러 이익에서 지난해 4619만 4195달러 손실로 돌아서며 수익성을 일부 제약했다. 자산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은 전년도 22만 1731달러에서 지난해 185만 1359달러로 늘어났다.
총비용은 3억 2392만 630달러로 전년도 3억 4373만 3344달러 대비 감소했다. 부동산 운영 비용이 1억 7179만 7514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은 1억 943만 5420달러를 기록했다.
내셔널 프로퍼티 REIT는 미국 메릴랜드주 법인으로 설립된 부동산투자신탁(REIT) 회사다. 산업용, 상업용, 학생 주거용, 셀프 스토리지 및 다세대 주택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의 취득, 운영, 리스 및 매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회사인 프로스펙트 캐피털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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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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