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IC 사업 비중 44%로 사상 최대…미국·한국 투자 지속
글로벌 포토마스크 기술 기업 포트로닉스(PHOTRONICS INC, NASDAQ:PLAB)가 2026년 8월 2일로 종료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포트로닉스의 3분기 매출은 2억 1604만 7000달러(보도자료 기준 2억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2.9% 늘었다. 일반회계기준(GAAP)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91만 6000달러(주당 0.4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89만 1000달러(주당 0.39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전 분기 3142만 9000달러(주당 0.54달러)보다는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42만 8000달러(주당 0.50달러)로 집계됐다.
IC 부문 성장세 지속 및 미국·한국 투자 진행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집적회로(IC) 부문 매출이 1억 5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씩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평판디스플레이(FPD) 부문 매출은 6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2% 감소했다.조지 마크리코스타스 포트로닉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분기에 일시적으로 지연되었던 반도체 설계 출시가 일부 회복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 전반의 높은 팹 가동률이 미세공정 전환 트렌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고성능 IC 사업 매출 비중이 전체 IC 매출의 4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한국에서의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향후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금 흐름 및 4분기 실적 전망
포트로닉스는 3분기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763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으며, 유기적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CAPEX)에 3700만 달러를 지출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총 6억 7280만 달러이며, 이 중 5억 350만 달러는 포트로닉스가 지분 50.01%를 보유한 합작법인(JV)과 관련된 자산이다.회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제시했다. 4분기 매출은 2억 7000만 달러에서 2억 27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9%에서 24%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에서 0.56달러 사이로 예측했다.
포트로닉스는 1969년에 설립된 반도체 IC 및 평판디스플레이용 포토마스크 제조업체로,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 11개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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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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