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 3억 5000만 달러 확보…MK104 1000만 달러 신규 계약·극초음속 시험 10회 성공
미국의 방산 기업 어사 메이저 테크놀로지스(Ursa Major Technologies, Inc.)가 25일(현지시간) 블라이크뢰더 애퀴지션 코프. III(Bleichroeder Acquisition Corp. III, 나스닥: BCCQU)와의 합병을 공식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같은 날 발표한 기업결합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거래에서 어사 메이저의 기업가치는 프리머니(pre-money) 기준 약 16억 달러, 포스트머니(post-money) 기준 약 23억 달러로 평가됐다. PIPE 약정액은 총 3억 5000만 달러이며, 이 중 약 1억 1000만 달러는 계약 서명 시점에 즉시 조달된다. PIPE는 인플렉션 포인트를 주축으로 XN을 비롯한 신규 기관투자자 및 기존 어사 메이저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MK104 신규 계약 및 극초음속 성과
사업 성과 측면에서 어사 메이저는 미 해군의 MK 104 듀얼 스러스트 로켓 모터(Dual Thrust Rocket Motor) 2차 공급원 개발을 위한 신규 계약을 10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했다. 이 계약을 통해 MK 104는 핵심 설계 검토(CDR) 및 정적 발사 시험 단계로 진입한다.극초음속 분야에서는 어사 메이저의 핵들리(Hadley) 엔진이 미 국방부의 극초음속 시험 비행체를 탑재해 10회 이상의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미 공군 연구소(AFRL)와 함께 드레이퍼(Draper) 액체 로켓 엔진을 탑재한 저비용 신속 미사일 실증기(ARMD) 프로그램에서 2차례 성공적인 비행을 완료하며 Havoc 미사일 시스템의 추진·통합 모델을 검증했다.
이번 합병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콜로라도주 게일턴(Galeton) 시설의 고체 로켓 모터 생산 캠퍼스 확장과 액체 엔진 제조, 첨삭 가공(additive manufacturing), 완전 실탄 라운드(all-up-round)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합병 완료 예상 시점은 2027년 1분기다.
어사 메이저는 미국 콜로라도주 버쏘드에 본사를 두고 극초음속, 고체 로켓 모터, 우주 이동 시스템 분야에서 비행 검증된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항공우주·방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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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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