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파이프라인 28억 달러…Havoc 미사일 연간 생산 8대에서 500대로 확장
미국 항공우주·방산 기업 어사 메이저 테크놀로지스(Ursa Major Technologies, Inc.)의 크리스 스파뇰레티(Chris Spagnoletti)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 웨비나에서 2026년 매출 목표 1억 달러, 2027년 2억 달러의 매출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같은 날 발표한 기업결합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스파뇰레티 CEO에 따르면 어사 메이저의 2024년 매출은 1850만 달러, 2025년 매출은 4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1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 목표인 2억 달러는 100%의 연간 성장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수주 파이프라인은 근 28억 달러 규모다. 주요 기회로는 Havoc 비행 시험을 위한 ARMD 프로그램의 후속 계약, MK 104·APKWS 등 프랜차이즈 프로그램 추가 수주, 미공개 정부 고체 로켓 모터 개발 과제, 저비용 컨테이너형 탄약(LCCM) 부스터 생산 등이 포함돼 있다.
28억 달러 수주 파이프라인 및 생산 확장
생산 확장 계획도 제시됐다. 어사 메이저는 현재 연간 8대인 Havoc 미사일 생산 역량을 이번 합병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활용해 연간 500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고체 로켓 모터 분야에서는 6개 사이트에 걸쳐 약 50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허가와 도로·유틸리티 공사를 거쳐 에너지틱스(energetics) 100만 파운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스팩(SPAC)을 통한 상장 방식을 선택한 이유로 CEO는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자본 조달 속도, 둘째는 거래 속도, 셋째는 공개 기업으로서의 투명성 및 운영 성숙도 확보다. 이 세 가지 요인이 모두 미국 정부라는 최종 고객의 요구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강조됐다.
어사 메이저는 미국 콜로라도주 버쏘드에 본사를 두고 극초음속, 고체 로켓 모터, 우주 이동 시스템 분야를 영위하는 항공우주·방산 기업이다. 회사는 인플렉션 포인트 매치 10(Inflection Point Mach 10)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티커 IPXX)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1분기 중 거래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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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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