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간 신주 발행 및 판매 권리 확보…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 계획
미국의 바이오 제약 기업 세리나 테라퓨틱스(SERINA THERAPEUTICS INC, AMEX:SER)가 투자사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Roth Principal Investments, LLC)와 최대 2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세리나 테라퓨틱스는 지난 8월 21일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와 보통주 매입 계약(Purchase Agreement) 및 관련 등록권리 계약(Registration Rights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리나 테라퓨틱스는 계약 조건 충족 시점부터 최대 36개월 동안 자체 판단에 따라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에 최대 2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보통주를 발행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주식 판매 시기와 규모는 전적으로 세리나 테라퓨틱스가 결정하며, 주식을 강제로 판매해야 할 의무는 없다.
주식 매입 가격은 거래 유형에 따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에 할인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장개시 매입(Market Open Purchase)과 장중 매입(Intraday Purchase)의 경우, 누적 판매 금액이 1250만 달러 미만일 때는 VWAP 대비 7% 할인된 가격(적용 승수 0.93)이 적용되며, 1250만 달러 이상일 때는 3% 할인된 가격(적용 승수 0.97)이 적용된다. 장개시 전 매입(Pre-Market Purchase)과 장마감 후 매입(Post-Market Purchase)의 경우 누적 판매액 1250만 달러 미만 시 7% 할인, 1250만 달러 이상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발행 한도 및 거래 제한 조건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의 규정에 따라 세리나 테라퓨틱스가 이번 계약을 통해 발행할 수 있는 최대 주식 수는 계약 체결 직전 발행주식총수의 19.99%에 해당하는 507만 7554주로 제한된다. 다만 주주 승인을 받거나 주당 매입 가격이 기준 가격인 2.7695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이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 및 그 관계사의 지분율이 보통주 발행주식총수의 4.99%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 규정도 포함됐다.계약 조건에 따라 세리나 테라퓨틱스는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에 계약 체결에 따른 합리적 법률 비용 1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매 분기 정기 실사 등과 관련해 최대 7500달러의 법률 비용을 추가로 보전할 예정이다. 로스 프린시펄 인베스트먼츠 측은 계약 기간 동안 세리나 테라퓨틱스 보통주에 대한 공매도나 순숏포지션을 구축하는 헤지 거래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세리나 테라퓨틱스는 이번 주식 판매를 통해 조달하는 순수입금을 운전 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을 위해 회사는 컴파스 포인트 리서치 앤 트레이딩(Compass Point Research & Trading, LLC)을 적격 독립 주관사로 지정했으며, 관련 서비스 대가로 최대 5만 달러의 수수료를 직접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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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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