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2억 2720만 달러 기록…영업활동현금흐름 242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기업 브레이즈(BRAZE INC, NASDAQ:BRZE)가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실적을 발표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이상 증가했으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기록했다.브레이즈의 2분기 매출은 2억 2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8010만 달러 대비 26.2% 증가했다. 이번 매출 성장은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업셀), 계약 갱신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는 구독 매출이 2억 77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문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19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일반인정회계기준(GAAP) 기준 영업손실은 1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880만 달러 대비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주식보상비용 3570만 달러가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2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GAAP 기준 주당순손실은 0.17달러였으며,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19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지표 성장 및 AWS와의 파트너십 강화
브레이즈의 총 고객 수는 2025년 7월 31일 기준 2,422개사에서 2026년 7월 31일 기준 2,789개사로 증가했다. 이 중 연간 반복 매출(ARR)이 50만 달러 이상인 대형 고객 수는 282개사에서 361개사로 늘어났다. 최근 12개월 기준 달러 기반 순고객유지율(NDR)은 110%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08% 대비 상승했다.재무적 안정성도 돋보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은 2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00만 달러 대비 급증했으며, 자유현금흐름(FCF) 역시 21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350만 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7월 31일 기준 잔여이행의무(RPO)는 10억 925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6억 9110만 달러가 1년 이내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개년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선별된 파트너에게 전 세계적인 규모 확장을 위한 자원, 지원 및 자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공동 판매 활동과 시장 진입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고객레이크(CustomerLake)'와의 양방향 통합을 발표해 고객들이 별도의 미들웨어 없이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임 최고제품책임자 영입 및 향후 가이던스
경영진 변화도 있었다. 브레이즈는 지난 8월 24일 자로 피어스 돌란(Pearce Dolan)을 신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돌란 CPO는 약 20년간 제품 및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분야의 제품 전략과 비전을 이끌 예정이다.브레이즈는 다음 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제시했다. 2027 회계연도 3분기(2026년 8~10월) 매출은 2억 2900만 달러에서 2억 3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는 기존 수치에서 업데이트된 9억 1000만 달러에서 9억 13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7550만 달러에서 765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레이즈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가 소비자와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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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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