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매수로 44만 8717주 늘리고, 보유주식 250만주 신규 담보 제공
조이시티 최대주주인 엔드림이 9월 10일 발생한 지분 변동을 9월 14일 공시했다. 장내 매수를 통한 추가 취득으로 보유 주식등 수가 직전 보고서 대비 44만 8717주(0.6%포인트) 늘어난 2542만 9988주로 늘며 보유비율이 35.7%에서 36.4%가 됐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변동은 장내 매수를 통한 단순 추가취득에 따른 것이다. 엔드림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15거래일에 걸쳐 조이시티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였으며 매수 단가는 주당 1039원에서 1242원 사이였다.
이번 추가 취득에 들어간 자금은 총 5억 1973만 5690원으로, 전액 자기자금인 보유 자금으로 조달했다고 공시에 명시됐다.
엔드림은 같은 시기 신규 대출 실행에 따라 보유 주식 250만주를 우리은행에 추가로 담보로 제공했다. 계약은 9월 10일 체결됐고 담보 기간은 2026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13일까지이며, 대출금액은 20억원, 이자율은 연 4.7%다.
이에 따라 엔드림이 질권설정 등 주요계약을 맺은 주식은 직전 보고서의 1539만 3000주(22%)에서 이번 보고서의 1789만 3000주(25.6%)로 늘었다.
담보 제공 내역을 보면 국민은행에 639만 3000주(대출 100억원), 우리은행에 600만주(대출 100억원)와 이번에 추가된 250만주(대출 20억원), 신한은행에 300만주(대출 50억원)가 각각 담보로 제공돼 있어 관련 대출금액 합계는 270억원이다.
엔드림은 보유목적으로 경영권 영향을 명시했다.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항과 관련한 상황이 발생하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에서 밝혔다.
특별관계자로는 엔드림 대표이사인 조한서(0.5%), 계열회사인 퓨처큐브(1.1%), 조이시티 대표이사인 조성원(0.2%)이 포함됐다. 조성원 대표이사는 엔드림의 최대주주로 지분 23.2%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조이시티의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75억원이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영업이익은 약 12억 301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약 117억 2239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약 855억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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