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C 계약 통한 최대 1000만 달러 조달 및 역분할 단행
나스닥 상장 기술 기업 체인지 에이전츠(CHANGE AGENTS CORPORATION, NASDAQ:CHGA)가 최대 536만 797주의 보통주를 재매각하기 위한 증권신고서 수정안(Form S-1/A)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번 공시는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시장 재매각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로, 회사 측이 직접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아니다.재매각 대상 주식은 허드슨 글로벌 벤처스(Hudson Global Ventures, LLC)와의 주식인수약정(ELOC)에 따라 발행되거나 발행될 예정인 보통주 최대 500만 주(주당 2.00달러 고정가)를 비롯해, 허드슨이 보유한 워런트 행사용 주식 4만 6297주, 컨설팅 및 대출 유예 합의에 따라 파트너사들에 발행된 보통주 등이 포함된다. 체인지 에이전츠는 이번 재매각을 통해 직접적인 매각 대금을 받지는 않으나, 허드슨과의 ELOC 계약 이행에 따라 최대 1000만 달러의 총액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워런트 등이 전액 현금 행사될 경우 약 9,378달러의 추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체인지 에이전츠는 최근 자금 조달과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50만 달러 규모의 감액 발행 약속어음(OID)을 발행해 4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7월에는 4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F 전환우선주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7월 24일에는 상업 자금 조달 기관과 82만 5,000달러 규모의 사업 대출 및 담보 계약을 체결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순수입금 25만 4,350달러를 확보했다. 8월과 9월에도 각각 61만 6,000달러, 28만 달러 규모의 OID 약속어음 및 선지급 워런트를 발행해 채무 상환과 운영 자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주가 관리와 규정 준수를 위해 지난 8월 28일 자로 보통주 1대 20 비율의 주식 역분할(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와 전환우선주, 워런트 등의 행사 가격이 비례하여 조정되었으며, 역분할된 주식은 8월 31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회사는 지난 7월 20일 자로 사명을 기존 '아발론 글로보케어(Avalon GloboCare Corp.)'에서 '체인지 에이전츠'로 변경하고 티커 역시 'ALBT'에서 'CHGA'로 변경했다.
체인지 에이전츠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소비자 헬스케어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아발론 퀀텀 AI(Avalon Quantum AI, LLC)를 통해 숏폼 비디오 생성 플랫폼 '캐치업(Catch-Up)'과 AI 검색 최적화 도구 '비콘(Beacon)'을 개발 중이며, 소비자 헬스 부문에서는 케토시스(지방 연소 상태) 측정기인 '케토 에어(Keto Air)'의 북미 독점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 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자회사 오토노머스 에어 디펜스(Autonomous Air Defense LLC)를 설립하고 AI 기반 드론 감시 및 요격 기술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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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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