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지원…글로벌 순매출 로열티 권리 확보
미국의 바이오제약 로열티 인수 전문 기업 리간드 파머슈티컬(LIGAND PHARMACEUTICALS INC, NASDAQ:LGND)이 임상 단계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에이벤셀 테라퓨틱스(AvenCell Therapeutics, Inc.)와 최대 4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벤셀의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앞서 지난 22일 시드넥시스로부터 소아 근시 치료제 '라이주니어(Ryjunea)'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로열티 권리를 23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계약 조건에 따라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에이벤셀에 최대 4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그 대가로 AVC-201과 AVC-203을 포함한 에이벤셀의 현재 및 향후 모든 파이프라인 자산의 전 세계 연간 순매출에 대해 한 자릿수 중간대에서 두 자릿수 초반대 비율의 로열티를 수령할 권리를 확보했다. 적용되는 로열티율은 최종적으로 지원된 총 자금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해당 자금은 총 4개 트랜치로 나누어 지급된다. 첫 번째 트랜치는 계약 종결 시 지급되며, 나머지 3개 트랜치는 사전에 설정된 특정 임상적 마일스톤 달성 및 기타 명시된 자금 조달 조건 충족 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에이벤셀의 시리즈 C 자금 조달에 최대 6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시리즈 C 투자의 세부 사항은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에이벤셀의 주요 개발 물질인 AVC-201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를 위한 항CD123 CAR-T 치료제로, 현재 임상 1b상 확장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B세포 악성 종양 치료를 위한 임상 1a상 단계의 AVC-203 파이프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리간드 파머슈티컬은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후기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로열티 인수 전문 기업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개발 및 상업화 단계 자산에 대한 경제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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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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