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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최대주주 조연호, 주식담보대출 80억원 계약 연장

- 계약기간 2027년 6월 20일까지, 보고자 조문수와 특별관계자 4인 합산 지분 35.36%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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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의 최대주주 조연호가 보유주식 69만 2000주(1.34%)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과 맺은 8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카본 대표이사이자 보고자인 조문수는 특별관계자 조연호의 계약 연장을 사유로 10월 8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조문수와 특별관계자 4인이 합산 보유한 한국카본 지분은 1827만 1036주(35.36%)로 직전 보고서(7월 6일 기준)와 같다. 이 중 조문수 본인 지분은 330만 435주(6.39%)이며, 특별관계자인 조연호가 1218만 5973주(23.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나머지 특별관계자인 조경은은 94만 2825주(1.82%), 조윤서는 93만 9231주(1.82%), 이명화는 90만 2572주(1.7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4인은 모두 보고자 조문수의 친인척이다.

이번 보고의 사유는 특별관계자 조연호의 주식담보대출 계약 연장이다. 조연호가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은 69만 2000주(1.34%), 대출금액은 8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6월 20일까지다. 대출 이자율은 5.00%, 담보유지비율은 110%다.

조연호는 이 담보계약 외에 납세담보 공탁 3건도 설정해 두고 있다. 창원지방법원에 30만주(0.58%)와 92만 117주(1.78%),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만 5500주(0.07%)를 각각 공탁했으며 공탁설정 해지 시까지 유지된다.

조경은과 조윤서도 각각 8만 5100주(0.16%)를 한국증권금융에 주식담보로 제공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20일까지다. 이들 계약을 합한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211만 4956주(4.09%)에서 이번 보고서 211만 7817주(4.10%)로 소폭 늘었다.

보고서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임원 선임·해임이나 배당 결정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열거된 사항에 대한 세부 계획은 없지만, 장래에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주주로서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7일 기준 한국카본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7.36%(1만 25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5.72%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일 기준 108만 7275주로 발행주식 대비 2.10%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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