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메드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VIII 및 오비메드 아시아 파트너스 IV, 각각 7만 5683주 매도
투자운용사 오비메드(OrbiMed) 산하 펀드들이 미국 임상단계 바이오 제약회사 어라이벤트 바이오파머(ArriVent BioPharma, Inc., NASDAQ:AVBP)의 지분을 매각했다.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보고자인 오비메드 어드바이저스 LLC(OrbiMed Advisors LLC) 등 운용·무한책임사원(GP) 법인 4곳은 어라이벤트 바이오파머의 보통주 보유 비율이 종전보다 1% 이상 감소해 5.8%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2월 5일 처음 제출한 13D를 지난해 8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수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6일 발표한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피르모네르티닙'의 임상 3상 일차 평가변수 미충족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세부 매각 내역을 보면 오비메드 산하 펀드인 '오비메드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VIII, LP(OrbiMed Private Investments VIII, LP)'와 '오비메드 아시아 파트너스 IV, L.P.(OrbiMed Asia Partners IV, L.P.)'는 지난 6일 각각 어라이벤트 바이오파머 보통주 7만 5683주를 주당 11.71달러에 매도했다. 양 사가 매각한 주식은 총 15만 1366주에 달한다.
이번 매각으로 오비메드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VIII와 오비메드 아시아 파트너스 IV의 보유 주식 수는 각각 143만 7981주(지분율 각 2.9%)로 줄었다. 이에 따라 오비메드 어드바이저스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간주되는 어라이벤트 바이오파머의 총 지분은 보통주 287만 5962주(지분율 5.8%)가 됐다. 지분율 산정은 지난 8월 12일 제출된 분기보고서 기준 발행주식수 4930만 7729주를 바탕으로 계산됐다.
오비메드 측은 보유 주식의 취득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며 경영권 확보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상황과 기업의 재무 상태, 사업 전망 등에 따라 추가 매수나 매도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라이벤트 바이오파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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