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연쇄 사임·해임 여파로 독립이사 과반 등 지배구조 요건 미충족…45일 내 시정 계획 제출 예정
미국의 주택 금융 기술 기업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 홀딩(BETTER HOME & FINANCE HOLDING, NASDAQ:BETR)이 이사진의 연쇄 사임 및 해임 여파로 나스닥(Nasdaq) 시장의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경고를 받았다. 지난 6일 발표한 임시 CEO 해임 및 신임 이사 4인 선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는 지난 5일 나스닥 측에 자사 이사회의 독립이사 과반 구성 요건(Nasdaq Listing Rule 5605(b)(1))을 비롯해 감사위원회(최소 3인 독립이사), 보상위원회(최소 2인 독립이사), 독립이사에 의한 이사 후보 추천 감독 등 지배구조 관련 상장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통지했다. 이는 최근 단행된 이사진의 사임 및 해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나스닥은 지난 8일 회사 측에 규정 미준수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나스닥은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에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을 제출할 수 있도록 45일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간 내에 시정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나스닥의 통보가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의 클래스 A 보통주(BETR) 및 워런트(BETRW) 상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회사 측은 상장 유지 요건을 다시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나, 나스닥이 시정 계획을 수용할지 여부와 최종적으로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정에 실패할 경우 나스닥 상장자격부서가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있다.
베터 홈 앤드 파이낸스 홀딩은 미국 뉴욕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 금융 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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