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만기 채권 사모 발행…조달 자금은 2027년 만기 채권 전액 상환 등에 사용 예정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LIVE NATION ENTERTAINMENT INC, NYSE:LYV)가 총 7억 3000만 달러와 6억 유로 규모의 새로운 선순위 채권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라이브 네이션은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2032년 만기 신규 선순위 채권의 사모 발행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과 6억 유로 규모의 유로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다.
달러 표시 채권의 연 이자율은 7.125%이며, 유로 표시 채권의 연 이자율은 6.125%로 책정됐다. 두 채권 모두 액면가의 100.000% 가격으로 발행된다. 발행 완료 예정일은 관행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오는 10월 15일이다.
라이브 네이션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순조달금을 현재 발행 잔액이 남아있는 2027년 만기 6.500% 선순위 담보 채권의 전액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발행 관련 수수료와 비용 지불, 그리고 일반 기업 목적에도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 기업 목적에는 특정 부채의 상환이나 재매입이 포함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네이션은 이번 발행과 관련해 통화 스왑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은 2031년 10월까지 약 6억 5200만 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고정금리 채무로 사실상 전환된다. 이에 따라 전체 채권의 혼합 이자율은 약 5.89%로 낮아지며, 이는 상환 대상인 2027년 만기 선순위 담보 채권의 이자율인 6.50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채권과 관련 보증은 사모 방식으로 제공되며, 미국 1933년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적격기관투자자(QIB) 및 미국 외 지역의 비미국인을 대상으로만 판매가 제한된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연 기획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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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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