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투자자 대상 시리즈 C-4 우선주 2050주 매각…기존 우선주 전환가도 일제히 인하
미국 항공 및 의료기기 기업 플라이트 에비에이션(FLYTE AVIATION INC, AMEX:VJET)은 기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5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4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발행은 지난 3월 9일 체결된 주식매입계약의 추가 투자 권리(Additional Investment Right)에 따른 것이다. 플라이트 에비에이션은 주당 표시가액 1000달러인 시리즈 C-4 전환우선주 2050주를 발행해 총 20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거래 종결일은 관례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오는 13일 전후로 예상된다.
시리즈 C-4 우선주는 보유자의 선택에 따라 주당 1.00달러의 전환가격으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발행되는 우선주 2050주는 향후 최대 205만 주의 보통주로 전환 가능하다. 주주별 지분율 제한은 4.99%로 설정됐으며, 주주가 61일 전에 통지할 경우 최대 9.99%까지 늘릴 수 있다. 이번 발행의 배정 대리인은 도슨 제임스 증권(Dawson James Securities, Inc.)이 맡았다.
이와 함께 플라이트 에비에이션은 같은 날 기존에 발행돼 유통 중인 시리즈 C-1, C-2, C-3, C-4 및 시리즈 D 전환우선주의 전환가격을 기존 주당 2.30달러에서 1.00달러로 인하하기로 필요 요건을 충족하는 보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결정했다. 인하에 필요한 범위에서는 적용 하한가(floor price) 조건도 포기했다. 이번에 새로 발행되는 시리즈 C-4 우선주에도 이 인하된 전환가격이 적용된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 9월 30일 주주들이 승인한 시리즈 J 전환우선주 지정증서 변경에 따라, 기존 시리즈 J 전환우선주의 전환가격도 주당 1.00달러로 함께 인하했다. 시리즈 J 우선주의 재매각 등록은 전환가격 15.60달러(지난 5일 효력이 발생한 10대 1 주식병합 이전 기준 1.56달러)로 발행 가능한 주식 수까지만 돼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전환가 인하로 추가 발행될 수 있는 보통주는 등록되지 않은 제한 주식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플라이트 에비에이션은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과거 캐시터 프리시전(Catheter Precision, Inc.)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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