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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 73억원 규모 대전 토지·건물 양도 결정

- 자산총액 대비 50.71% 규모,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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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진시스템은 10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73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대상 자산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535 소재 토지 및 건물이다. 양도금액 73억원은 최근 사업연도말(2025년 12월 3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 143억 9550만 6156원의 50.71%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본점을 둔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며 자본금은 1억 6466만 4500원이다.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진시스템은 공시 당일인 10월 12일 계약금 10억원을 수령하고, 오는 12월 31일 잔금 63억원을 받기로 했다. 양도기준일과 등기예정일 역시 잔금 수령일인 12월 31일이다.

이번 거래에 대해 외부평가기관인 도원회계법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평가를 진행했으며, 거래금액 73억원이 재무적 관점에서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부동산을 현 상태 그대로 양도하며, 잔금 이전까지 매각 대상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 등 기타 제한물권을 모두 말소하기로 했다. 등기부등본상 (주)메타파크의 가압류 청구건 2억 2000만원은 2026년 11월 15일까지 말소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진시스템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10억 1002만 4113원, 영업손실은 78억 5179만 1353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40억 5638만 3151원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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