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관계인 최현석도 8만 591주 담보 제공, 사내이사 박순호는 특별관계 해소로 제외
코스닥 상장사 남화토건의 최대주주 최재훈은 10월 13일 보유주식 일부를 대신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내용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최재훈과 특별관계자 20인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690만 8960주(58.85%)로, 직전 보고서의 690만 9960주(58.86%)보다 0.01%포인트 줄었다.공시에 따르면 보고사유는 주식담보대출 계약변경에 따른 변경보고와 특별관계 해소에 따른 특별관계자 제외다. 최재훈은 대신증권과 담보계약을 체결·변경해 보유주식 182만 3600주(지분 15.53%)를 10월 12일부터 2027년 4월 12일까지 담보로 제공하고 38억 940만원을 대출받았다. 대출 이자율은 5.10%, 담보유지비율은 239%다.
특별관계자인 최현석도 같은 날 대신증권과 담보계약을 체결·변경해 보유주식 8만 591주(지분 0.69%)를 담보로 제공하고 1억 5159만원을 대출받았다. 이자율은 5.10%로 최재훈과 같고, 담보유지비율은 259%다.
이에 따라 담보·대차 등 주요계약이 걸린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의 255만 8896주(21.80%)에서 270만 9191주(23.08%)로 늘었다. 여기에는 특별관계자인 엔큐산업이 지난 8월 6일부터 최재훈에게 대여해 온 80만 5000주(지분 6.86%)도 포함된 수치다.
특별관계자 가운데 임원이던 박순호는 5월 31일 사내이사에서 사임하면서 특별관계가 해소돼 이번 보고서에서 제외됐다. 이에 특별관계자 수는 직전 보고서의 21명에서 20명으로 줄었고, 박순호가 보유했던 1000주도 합산 지분에서 빠졌다.
최재훈은 보유목적에 대해 대상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향후 회사 업무 진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2일 기준 남화토건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04%(92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0.76%보다 낮았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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