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총액 대비 30.90% 규모,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 목적
코스피 상장사 대구백화점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2가 166-1 외 17필지 및 지상 건물을 130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13일 공시했다.이번 양도 금액은 2025년 12월 3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 4207억 4646만 7837원의 30.9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자산운용 효율성 강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거래 상대방은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대구메디씨티케이글로벌이다. 양도계약 체결일은 2026년 10월 13일이며 잔금 지급 및 등기 예정일은 2027년 12월 15일이다.
대금 지급은 계약금 15억원, 1차 중도금 25억원, 2차 중도금 30억원, 3차 중도금 280억원, 잔금 950억원 순으로 진행된다. 매수인이 잔금을 2027년 4월 15일까지 조기 지급하면 매매대금은 1200억원으로, 2027년 8월 20일까지 조기 지급하면 1250억원으로 감액된다.
대구백화점은 2026년 10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양도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 중 2명이 참석하고 1명이 불참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시가 대구백화점 본점 매각과 관련해 2026년 6월 11일 답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 공시라고 설명했다. 외부평가기관인 지암회계법인은 이번 자산 양도 가액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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