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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호 등, 화승코퍼레이션 지분 51.36%로 소폭 확대

- 특별관계자 현재모 장내매수·신규 주식담보대출 실행,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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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화승코퍼레이션(013520)의 최대주주 현지호와 특별관계자 2인은 10월 13일 보유주식등이 직전 보고서 대비 2만4000주(0.04%포인트) 늘어난 2570만8401주(51.36%)라고 보고했다. 보고구분은 변동·변경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이번 보고서 기준 개별 보유내역을 보면 보고자 현지호 본인이 1772만7275주(35.42%)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현재모가 334만8306주(6.69%), 계열사인 (주)화승인더스트리가 463만2820주(9.26%)를 각각 보유해 세 명(법인)의 지분을 합산한 수치가 이번 보고서의 보유비율이다.

보고사유는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 및 주식담보대출 신규실행이다. 직전 보고서(10월 6일) 대비 지분이 늘어난 것은 현재모의 장내매수에 따른 것이고, 주식등에 관한 계약 비율이 늘어난 것은 현재모의 신규 주식담보대출 실행에 따른 것이다.

특별관계자 현재모는 10월 8일 장내매수로 보유주식 2만4000주를 늘렸다. 취득단가는 2453원이며, 보유주식은 332만4306주에서 334만8306주로 늘었다.

현재모는 이 주식을 사들이는 데 필요한 자금 5887만6145원 전액을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자기자금은 없었고, 차입처는 대신증권이다.

현재모는 10월 12일 대신증권으로부터 5억원을 신규로 빌리면서 보유주식 중 41만1523주를 담보로 제공했다. 차입기간은 2027년 3월 29일까지이며, 이자율은 5.35%,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이에 따라 주식등에 관한 계약 체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333만8429주(6.67%)에서 374만9952주(7.49%)로 늘었다.

기존 계약에는 현지호 본인이 대신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101만1858주(대출금액 12억8000만원)와 세무서에 납세담보로 제공한 110만주, 현재모가 대신증권에 제공한 기존 담보 3건(각 5억원)이 포함돼 있다.

보고자 현지호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공시에는 이사 및 감사 선임·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 세부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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