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해 시추선 2척 계약…확정 수주잔고 확보
글로벌 해양 시추 전문 기업 트랜스오션(Transocean Ltd., NYSE:RIG)이 미국 멕시코만(U.S. Gulf)에서 초심해 시추선(ultra-deepwater drillship) 2척에 대한 신규 시추 계약을 체결해 총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확정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회전신용한도 증액 및 우선담보채권 조기 상환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이번 계약에 따라 초심해 시추선 '딥워터 프로테우스(Deepwater Proteus)'호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미공개 운용사와 10개 유정(well) 시추 계약을 맺었다. 작업 기간은 약 700일로 예상되며 약 3억 2500만 달러의 수주잔고를 추가할 전망이다. 신규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멕시코만 계약이 끝나는 대로 2027년 1분기부터 연속해서 시작된다.
또한 '딥워터 콘커러(Deepwater Conqueror)'호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미공개 운용사와 5개 유정 시추 계약을 체결했다. 예상 작업 기간은 450일이며 동원 수수료(mobilization fees)를 제외하고 약 2억 2500만 달러의 수주잔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본 작업은 적도기니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027년 3분기부터 시작된다.
트랜스오션은 석유 및 가스 유정을 위한 해상 계약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20척의 초심해 부유식 시추선과 7척의 가혹 환경 부유식 시추선을 포함해 총 27척의 이동식 해상 시추 설비를 소유하거나 지분을 보유하여 운용하고 있다. 스위스 슈타인하우젠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버뮤다 법인 발라리스(Valaris Limited)와의 기업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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