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채권자와 합의해 자기자금으로 장외매수, 잔여 권면금액 40억원
코스닥 상장사 진영은 11월 6일 40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대상 사채는 2026년 4월 14일 발행된 80억원 규모 사채 중 일부로, 취득 금액은 40억원이다. 진영은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장외매수하는 방식을 취하며 지급 예정일은 11월 6일이다.
회사 측은 만기 전 취득 사유로 사채권자와의 별도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상환(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사채 계약 조건 이행을 위한 조기 상환)을 제시했다. 취득한 사채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만기 전 취득 절차가 완료되면 제2회 전환사채의 권면 잔액은 40억원으로 줄어든다. 남은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식병합을 반영해 9555원이며, 전환청구 시 발행될 보통주식은 41만 8628주로 주식총수 대비 11.65% 비율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4월 14일부터 2031년 3월 14일까지다.
진영은 남은 사채에 대해 상환 및 은행 대환대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관련 공시를 별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취득금액과 지급 예정일 등 세부 일정은 사채권자와의 최종 정산 및 관련 금융기관과의 절차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취득 대상 매도자에는 수성자산운용 일임분(15억원), 수성코스닥벤처SN10 일반 사모투자신탁(5억 2500만원), GVA 코벤-0 일반 사모투자신탁(5억원)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진영의 최근 4분기 합산(연결 기준) 매출액은 341억 6149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 634만원을 기록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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