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취득 자기주식 이익소각, 소각 예정일 11월 12일
코스닥 상장사 삐아는 11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보통주 자기주식 39만 167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 1022만 5877주의 약 3.83% 규모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28억 2894만 9917원이다.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현재 보유 중인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 취득단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다.
소각 대상은 기존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이다. 이 주식은 2026년 6월 9일 공시한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것으로, 회사는 취득 당시 계약 목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각'을 이행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이익소각 방식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하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화학 업종에 속한 삐아의 11월 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50억원으로, 이번 소각 예정 금액은 시가총액의 약 4.3% 수준이다. 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6월 30일) 회사가 보유한 보통주 자기주식은 43만 6583주였다.
11월 5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27%(2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0.60%를 하회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3일 기준 19만 8300주로 발행주식 대비 1.92%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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