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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최대주주 오태봉 등, 담보대출 계약 연장·지분 29.32% 유지

- 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에 주식 58만3030주 담보, 대출 40억원 만기 2027년 1월로 연장
하나기술 최대주주 오태봉 등, 담보대출 계약 연장·지분 29.32% 유지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오태봉 씨가 기존 주식담보대출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고 11월 6일 공시했다. 보고 사유는 계약 연장으로, 오씨를 포함한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 지분은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29.32%(234만 3884주)로 변동이 없다.

오씨는 본인 소유 주식 49만 9277주(지분율 6.24%)를 키움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30억원을 대출받았다. 별도로 8만 3753주(1.05%)는 한국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10억원을 대출받아, 두 계약을 합친 담보 주식은 58만 3030주(7.29%), 대출금액은 합계 40억원이다.

키움증권 계약은 2026년 10월 22일 체결·변경돼 2027년 1월 22일까지 이어지며 이자율은 6.30%,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한국투자증권 계약은 10월 30일 체결·변경돼 2027년 1월 29일까지이며 이자율 6.50%, 담보유지비율은 200%다. 보고서에 명시된 변경 사유는 '기존 주식담보대출 연장'으로, 담보 주식 수와 비율은 직전 보고서와 같다.

오씨와 특별관계자 2인을 합산한 보유주식등은 234만 3884주(29.32%)다. 오씨 본인 지분은 227만 2638주(28.43%), (주)하나기술 전무인 최상국 씨는 5만 3695주(0.67%), 오씨가 대표자인 (주)에이치앤티는 1만 7551주(0.22%)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오씨와 특별관계자는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5일 종가(1만 900원)로 계산한 담보 주식 58만 3030주의 가치는 약 63억 5503만원으로, 두 계약의 대출금액 합계 40억원의 약 159% 수준이다.

11월 5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9.95%(376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9.02%를 소폭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1월 3일 기준 1442주로 발행주식 대비 0.0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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