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 6830만 달러로 12.8% 증가…콜롬비아·에콰도르 사업 매각 진행 중
독립계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생산 기업 그랜 티에라 에너지(GRAN TIERRA ENERGY INC, AMEX:GTE)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1억 683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925만 4000달러 대비 12.8% 증가했다. 반면 3분기 순손실은 4241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995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주당순손실은 1.20달러로 전년 동기 0.57달러에서 늘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2922만 8000달러 발생하고 일반관리비가 전년 동기 1338만 9000달러에서 4227만 9000달러로 크게 늘어난 점이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일반관리비 증가는 주가 상승에 따라 주식기준보상비용이 전년 동기 14만 3000달러에서 3046만 5000달러로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주식기준보상을 제외한 일반관리비는 118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324만 6000달러 대비 11% 줄었다. 지난 10월 9일 발표한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사업 매각 안건 주주 승인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5억 275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4억 6678만 4000달러 대비 13.0%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순손실은 1억 367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5197만 1000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
회사는 지난 8월 5일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사업 부문을 모렐 앤 프롬(Maurel & Prom)에 약 13억 3000만 달러 규모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금액은 조정될 수 있으며, 매수자가 회사의 2031년 만기 9.75% 선순위채권과 2029년 만기 9.50% 선순위채권, 선지급 계약에 따른 선지급 시설을 인수하는 금액을 포함한다. 3분기 말인 9월 30일 기준으로는 매각 안건이 실질적 조건인 주주 승인을 받지 못해 해당 자산 및 부채가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9월 30일 이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매각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재무 상태를 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4107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장기부채(유동성 부분 제외)는 5억 4295만 1000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억 8652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그랜 티에라 에너지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캐나다,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을 탐사하고 생산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