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선물 평가이익 대폭 확대…총 순자산 19억 3592만 달러로 증가
원자재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DB 커모디티 인덱스 트래킹 펀드(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NYSE Arca: DBC)가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공시했다.펀드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은 3억 3677만 4462달러로 전년 동기(3838만 2324달러) 대비 약 777.4% 급증했다. 이 가운데 주식(Shares) 보유자 귀속분은 3억 3677만 4232달러이며, 운용사가 보유한 일반지분(General Shares) 몫은 230달러다.
3분기 총수익(Total Income)은 1617만 1549달러로 전년 동기 1318만 8699달러 대비 22.6% 증가했다. 이 중 이자수익은 131만 8768달러, 계열사 투자 배당수익(Dividends from Affiliates)은 1485만 2781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순투자이익(Net Investment Income)은 1254만 7697달러로 전년 동기 1062만 9156달러 대비 18.0% 늘었다.
순이익 급증은 원자재 선물 계약 손익이 이끌었다. 3분기 원자재 선물 계약 실현이익은 4349만 1544달러였으며, 원자재 선물 계약 미실현 손익 변동분은 2억 8075만 5616달러에 달했다. 국채·계열사 투자·원자재 선물 계약의 실현·미실현 손익 합계는 3억 2422만 6765달러로 전년 동기(2775만 3168달러)의 11배를 넘었다.
3분기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26.60달러에서 32.35달러로 올랐고, NAV 기준 총수익률은 21.62%였다. 같은 기간 추종 지수는 20.78% 상승했다. 펀드는 3분기 원자재 가격이 에너지 주도로 강세를 보였다며, 중동 분쟁 재발과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제한, 주요 수출 인프라에 대한 위협으로 원유가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농산물은 곡물 강세가 축산물 약세를 웃돌았고, 금속은 구리가 상승을 이끈 반면 니켈이 가장 부진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5억 5663만 1234달러로 전년 동기(5639만 3656달러) 대비 887.0% 늘었다. 누적 총수익은 4446만 189달러, 누적 순투자이익은 3430만 5804달러다. 누적 원자재 선물 실현이익은 3억 6318만 7655달러, 미실현 손익 변동분은 1억 5932만 1330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NAV 기준 총수익률은 44.42%, 추종 지수 상승률은 41.59%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펀드의 총 주주지분(순자산)은 19억 3592만 1209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2억 2320만 118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지난해 말 22.40달러에서 32.35달러로, 주당 시장가격은 22.39달러에서 32.33달러로 올랐다. 발행 주식 수는 5460만 주에서 5985만 주로 늘었다.
인베스코 DB 커모디티 인덱스 트래킹 펀드는 원자재 선물 지수인 'DBIQ Optimum Yield Diversified Commodity Index Excess Return'의 변동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인베스코 캐피털 매니지먼트(Invesco Capital Management LLC)가 운용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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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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