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3.12달러 수준, 내년 6월까지 정산 완료 예정
미국의 부동산 투자 신탁(REITs) 기업인 메이서리치(MACERICH CO, NYSE:MAC)가 1400만 주 규모의 보통주 공모 및 선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6월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이 주관사 및 선도 판매자로 참여했다.메이서리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당 초기 선도 가격 23.12325달러를 기준으로 총 1400만 주를 발행한다. 또한 주관사들에게는 30일 이내에 최대 210만 주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추가 옵션이 행사될 경우 메이서리치는 해당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선도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선도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어 메이서리치는 주식 판매 시점에 즉시 자금을 수령하지 않는다. 회사는 2027년 6월 16일 이전에 실물 정산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현금 정산이나 순주식 정산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현금이나 순주식 정산을 선택할 경우 회사가 기대한 자금을 수령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확보된 자금은 메이서리치 파트너십(The Macerich Partnership, L.P.)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파트너십은 이 자금을 향후 부동산 인수 기회 발굴과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자금 집행 전까지는 이자가 발생하는 단기 예치 계좌 등에 보관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5일 언더라이팅 계약 체결 이후 17일에 최종 완료됐다. 메이서리치는 2023년 8월 제출한 유효한 선반 등록 서류(Shelf Registration Statement)를 바탕으로 이번 주식 발행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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